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죠나단 죠스타 (문단 편집) === 최후 === 그렇게 디오를 처치하고 1889년 2월 2일 어릴 때부터 서로 좋아하던 [[에리나 펜들턴]]과 결혼한 뒤 증기선을 타고 [[미국]]으로 신혼여행을 떠나지만[* 그런데 작중 묘사를 보면 미국으로 이주하려는 것 같다... 애초에 신혼여행으로 가기엔 너무나도 먼 곳이고], 사실 디오는 최후의 순간 머리로 파문이 전해지기 전 스스로 목을 잘라 머리만 남아 살아있었고 [[왕 첸]]을 시켜 자기 목을 회수하게 한 뒤 그 증기선에 잠입해 있다가 자신의 부하들[* 정확히는 왕 첸이 적당한 승객 한 명의 피를 빨아 시생인으로 만들었다.]과 함께 죠나단을 기습한다. 디오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경악한 죠나단이 충격으로 굳어있는 사이 디오는 기습적으로 공열안자경을 날렸고, 결국 완전히 피하지 못하고 피격당해[* 원래 디오의 의도는 미간을 꿰뚫어 즉사시킬 생각이었다. 고통없이 죽이는 것이 호적수에 대한 최후의 예의라고. 어설프게라도 죠나단이 피했기 때문에 목이 뚫려 조금이라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.] 목이 뚫려 과다 출혈과 호흡 곤란으로 죽어가는 몸이 되며, 무엇보다 호흡이 봉인돼 파문 호흡을 할 수도 없게 됐다. 그러나 디오와 왕 첸이 방심한 사이 체내에 남아있던 최후의 파문을 쥐어짜 왕 첸을 기습해 머리를 파괴한다. 그와 동시에 죠나단은 자신의 [[생명]]이 끊어졌음을 직감하게 된다. 비록 죠나단의 체내에 남은 파문은 너무 미약해 [[시생인]]에 불과한 [[왕 첸]]조차 산멸시킬 수 없었지만, 잔여 파문의 힘으로 남은 왕 첸의 몸통을 조종해 배의 증기 피스톤을 꼼짝 못 하게 붙잡도록 유도, 증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과열로 피스톤이 폭발하도록 만들어 배를 침몰시키려 한다. 직후 에리나가 죠나단의 곁에 남아 함께 최후를 맞이하겠다고 하고 마지막 키스를 한다. 그러다 죠나단은 에리나에게 근처에 있던 [[리사리사|이름 모를 아기]]를 구해줄 것을 부탁한다.[* 결과적으로 에리나가 품고 있던 죠나단의 아들 [[죠지 죠스타 2세]]도 살아남게 된다. 그리고 [[죠셉 죠스타|이로 인해]]...] 에리나는 죠나단을 떠나보내고 홀로 살아남는 걸 두려워했지만, 결국 죠나단이 돌아올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죠나단과 가슴 아픈 작별 인사를 나눈다. 이때 디오는 죠나단이 남은 파문마저 죄다 짜내어 완벽히 무방비가 된 상황을 이용해 무리해서라도 죠나단의 목을 노렸지만, 죠나단은 그런 디오를 붙잡아 저지한 다음 그 머리를 꼭 끌어안아 도망가지 못하게 잡고 디오와 함께 [[동귀어진]]할 각오를 한다. 그리고 죠나단은 에리나에게 행복해야 된다는 말을 남기고 최후의 미소와 함께 화마 속으로 사라진다. 디오는 [[최후의 발악]]으로 자신의 힘을 나눠줘 상처도 치료하고 에리나와도 같이 살 수 있다며 죠나단을 어떻게든 회유해 보려 했지만... [include(틀:스포일러)] || [[파일:external/vignette2.wikia.nocookie.net/Screenshot_%28259%29.png|width=550]] || || '''1889년 2월 7일 죠나단 죠스타 사망''' || > '''죠죠···!?.....이..이 녀석...죽었어....''' > - 죠나단이 정말로 죽었음을 직감하고 충격을 금치 못해 동요하는 디오 브란도 '''죠나단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.''' 결국 20세란 젊은 나이에[* 21세가 되는 생일을 2달 남겨둔 상태였다.] 폭발하는 증기선과 함께 최후를 맞이하며 디오와 함께 [[대서양]] 속에 수장된다. 두 사람의 기묘한 우정의 결말이었다.[* TVA에선 이 부분의 연출과 코야츠 타케히토의 호연이 일품인데, 성에서 싸울 때의 거만하고 패기어린 목소리로 죠나단을 회유하려던 디오가 대답이 없는 것을 알고 '''"죠죠..?"'''라고 당황할 때 목소리가 갑자기 확 순하게 변한다. 죠나단은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디오가 '''"죽었어..."'''라고 하는 순간 고개를 떨군다. 그동안 디오가 자기 친아버지를 포함해 많은 이들을 자기 손으로 죽여왔지만, 유일하게 죠나단이 죽었을 때만 오히려 죽지 말아야 할 사람이 죽은 것마냥 당황하고, 심지어 그 직전까지 반드시 죠나단을 죽이겠다고 호언장담해 놓고도 막상 진짜 죽으니 충격받는 모습을 보여준다. 심지어 영어 더빙판에선 "안돼... 이 녀석, 죽었어..."라며 목소리에서 슬픔이 묻어나는 침음을 삼키는 목소리로 허탈하게 말하며 디오가 죠나단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을 강조하기까지 하니 이러 죠나단의 사망 장면은 두 사람의 기묘한 우정을 다시 확인시켜 주는 부분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